임윤찬, 5월 2년 만의 리사이틀 전국 투어

장지영 2026. 3.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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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발매하며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5월 2년 만의 리사이틀 전국 투어로 돌아온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기념 리사이틀 이후 2년 간격으로 리사이틀 전국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투어는 전국 5개 도시 6개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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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구, 부산, 통영, 인천 등 5개 도시 6개 공연장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으로 프로그램 구성… 해외도 동일

지난 2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발매하며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5월 2년 만의 리사이틀 전국 투어로 돌아온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기념 리사이틀 이후 2년 간격으로 리사이틀 전국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투어는 전국 5개 도시 6개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의 작품을 선보인다.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9일 부산콘서트홀, 10일 통영국제음악당,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3일 아트센터 인천으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1부에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가슈타이너’를 선보인 뒤 2부는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2~4번을 연주한다. 두 작곡가는 음악사에서 과도기를 대표한다. 슈베르트는 19세기 전반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스크랴빈은 후기 낭만주의에서 현대음악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활동했다. 임윤찬은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공통적으로 ‘경계’ 위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 간 두 작곡가의 궤적을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임윤찬은 “시간의 흐름을 견디며 오래 기억에 남을 작업을 하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사랑해 왔고 동시에 외면하고 싶지 않았던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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