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의 계절… ‘이 차’ 마시면 증상 누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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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 진드기 등에 코 점막이 노출돼 염증이 생기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기 쉽고, 공기 중에 알레르기 물질이 많아 증상이 심해진다.
이럴 때 증상을 완화시키는 차를 마셔보자.
작두콩 콩깍지 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에 영향을 주고, 염증 지표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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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케르세틴이 들어있다. 퀘르세틴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히스타민은 항원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화학 물질이지만, 과잉 반응이 일어나면 지나친 재채기나 콧물, 비염을 유발한다. 효능이 뛰어나지만 카페인이 들어있어 하루에 두세 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녹차는 100mL 기준 25~50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이다.
◇생강차
생강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 성분이 항균 작용을 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태국 탐마삿대 의과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생강 추출물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완화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로라타딘’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연구진은 “생강 추출물은 비염 증상을 완화하고 졸음, 피로, 어지럼증, 변비 등의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치료법이다”라고 했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속쓰림,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작두콩차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는 작두콩은 일반 콩보다 비타민 A, C 함량이 많고 비타민 B군도 5~6배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대두의 4배 이상이다. 작두콩 콩깍지 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에 영향을 주고, 염증 지표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생 작두콩에는 독성이 있어 볶거나 끓인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작두콩차는 약한 불에 작두콩과 말린 콩깍지를 볶은 뒤 끓인 물에 넣고 우리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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