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너무 뜨거워 걱정...롯데 '4할 타자' 윤동희·타점 1위 손호영 [IS 피플]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시범경기 내내 뜨겁다. 재도약을 노리는 손호영(32)과 윤동희(23)가 그 중심에 있다.
롯데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2-6 대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6승(2무 1패)째를 거뒀다. 6승 3패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에 1경기 차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팀 타율 0.311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팀 안타(95개) 득점(61점) 모두 1위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스프링캠프 출발에 앞서 팀의 강점을 공격력으로 꼽았다. 전지훈련 내내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 라인업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사이 고승민과 나승엽, 주전 내야수로 꼽혔던 이들이 불법 오락실 출입으로 징계를 당했지만, 오히려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생기는 효과도 있었다.
뜨거운 롯데 타선에서 유독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다. 손호영과 윤동희다. 손호영은 9경기에서 28타수 11안타(1홈런)을 기록하며 타율 0.393를 기록했다. 타점은 10개다. 시범경기 안타 부문 공동 3위, 타점은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손호영은 롯데가 한화를 12-6으로 완파한 21일 경기에서도 그는 안타 3개 포함 4출루 평기를 보여줬다.

손호영과 윤동희는 2025시즌 나란히 주춤했다. 손호영은 2024년 3월 LG 트윈스에서 롯데로 이적해 한동희가 군 복무로 이탈하며 생긴 3루수 공백을 메운 선수다. 팀 내 홈런 1위(18개)도 기록했다. 하지만 2025시즌은 부상과 부진 탓에 '2년 차 징크스'를 겪었다.
2023시즌 풀타임을 소화하고 2024시즌 팀 간판타자로 올라설 자질을 보여준 윤동희는 2025시즌 부상 탓에 399타석 밖에 소화하지 못해 주춤했다. 이전까지 아시안게임·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등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야구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했지만, 2025시즌 경기력이 떨어진 탓에 정작 '야구 월드컵'으로 불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엔 나서지 못했다.
두 선수는 타격 페이스가 개막 뒤 떨어질까 우려를 줄 정도로 뜨겁다. 두 선수 모두 독한 마음으로 2026시즌을 준비했고,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손호영은 외야수 전향을 준비하면서 타격 능력도 향상시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내내 롯데 내부 자리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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