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출신' 김대희 아내 "몇 년 전 큰 수술, 많이 아파…남편에 미안" (꼰대희)

황수연 기자 2026. 3. 2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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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이 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남편에게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은 "옛날에 김대희 씨가 '개그콘서트'할 때 지경선 씨한테 (코너를) 물어봤던데. 감이 좋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한 번은 싸우고 너무 화가 나서 전화기에 이름을 남편에서 쓰레기로 바꿨다. 그런데 사이가 좋아진 후에 (김대희가) 그걸 본 거다. 그 다음주에 '대화가 필요해'에 쓰레기 에피소드가 나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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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이 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남편에게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200만 공약 삼자대면 나... 지금 떨고 있니...? (feat. 신봉선, 지경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세 사람의 삼자대면은 200만 공약으로 구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사됐다. 

이날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은 "옛날에 김대희 씨가 '개그콘서트'할 때 지경선 씨한테 (코너를) 물어봤던데. 감이 좋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한 번은 싸우고 너무 화가 나서 전화기에 이름을 남편에서 쓰레기로 바꿨다. 그런데 사이가 좋아진 후에 (김대희가) 그걸 본 거다. 그 다음주에 '대화가 필요해'에 쓰레기 에피소드가 나왔다"고 답했다. 

지경선은 김대희에 대해 "성깔도 있고 뒤끝도 있다"며 "꼴배기 싫을 때가 너무 많다. 일단 삐지면 엄청 오래간다. 최근에도 거의 3주 동안 말 안 한 적이 있다. 제가 보기엔 별거 아니었다. 감기에 걸렸는데 마침 큰애가 학교를 다니다가 반수를 하겠다고 한 수능 전 날이었다. 남편 감기에 옮을까 봐 걱정했더니 자기를 걱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뒷담화를 했다. 

신봉선은 연세대에서 반수로 한의대에 간 큰 딸 사윤 양을 언급하며 "우째 그렇게 예쁘냐"며 칭찬했고, 김대희는 멋쩍은 듯 "공부머리는 제수씨 물려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봉선이 자리를 비우자, 두 사람의 어색한 대화가 펼쳐졌다. 꼰대희가 된 김대희는 "김대희랑 결혼한 거는 후회없냐"고 물었고, 지경선은 "그럼요"라고 답했다. 

지경선은 "제가 되게 미안한 게 몇 년 전에 되게 아팠다. 수술하고 치료하고 약 계속 먹으면서 추적 관찰하는데 그 와중에 얼마 전에 뭐가 또 생겨서 2주 전에 수술을 했다. 남편한테 미안한 게 건강 이슈가 없는 사람을 만나면 걱정 없이 살았을 텐데 그 부분이 미안하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대희는 "사랑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문제가 되겠냐. 건강 되찾고 하시면 된다"고 아내를 다독였다.  

한편 김대희는 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

사진 = 꼰대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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