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FA 계약' 이 선수, KIA 원정 숙소에 나타났다…"마음 한 켠에 그리움 있는 것 같아"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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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켠에 그리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저희 팀에 대한 애정도 다 못 버린 것 같고..."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내야수 박찬호(두산 베어스)는 지난해까지 KIA 내야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마음 한 켠에 그리움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우리 팀에 대한 애정도 다 못 버린 것 같다"며 "아무래도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만큼 (KIA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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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마음 한 켠에 그리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저희 팀에 대한 애정도 다 못 버린 것 같고..."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내야수 박찬호(두산 베어스)는 지난해까지 KIA 내야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2019년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한 뒤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지난해에는 134경기 516타수 148안타 타율 0.287, 5홈런, 42타점, 27도루, 출루율 0.363, 장타율 0.359의 성적을 남겼다.
그랬던 박찬호가 정들었던 KIA를 떠났다. 2025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18일 두산과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28억원, 옵션 2억원)에 계약했다. FA 시장이 개장한 지 9일 만에 행선지를 결정했다.


호주 시드니(1차)와 일본 미야자키(2차)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박찬호는 전 소속팀 동료들을 20일 만났다.
두산 선수단은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소화한 뒤 서울로 이동했다. 박찬호는 KIA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 위해 KIA 선수단이 묵고 있는 원정 숙소를 찾았다.
김도영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윤)도현이와 함께 방을 쓰는데, (정)해영이 형까지 세 명이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박)찬호 형이 방으로 찾아왔더라. (부산) 원정 경기를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커피라도 사주려고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박찬호의 마음을 이해했다. "마음 한 켠에 그리움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우리 팀에 대한 애정도 다 못 버린 것 같다"며 "아무래도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만큼 (KIA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도영은 "정규시즌 경기 때 인사하면 뭔가 더 벅찬 감정을 느낄 것 같다. 나도 그렇고 찬호 형도 마찬가지"라며 "시범경기에서 인사를 드리는 게 좀 아쉬운 것 같긴 하다. 좋은 대우를 받고 갔으니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령탑도 경기 전 박찬호를 잠시 만났다. 이범호 KIA 감독은 "캠프 장소가 다르다 보니 (박찬호를) 볼 일이 없었다. 별로 안 보고 싶다"고 농담한 뒤 "간단히 인사하러 왔다. '잘하고 있냐'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잘하고 있을 것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한편 박찬호는 이날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소화했다. 12일부터 20일까지 그라운드 공사 때문에 잠실야구장을 사용할 수 없었던 두산은 퓨처스팀(2군) 홈경기장인 이천베어스파크에서 12~13일 키움 히어로즈전, 14~15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소화했다.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찬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말에는 헬멧을 벗은 뒤 KIA, 두산 팬들을 향해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KIA의 11-6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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