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김건부 “G2보다 못했다…안 좋은 경기력으로 져서 죄송” [쿠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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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김건부가 구체적인 G2전의 패인을 짚었다.
젠지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G2와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김건부는 3세트 첫 드래곤 대치 상황에서 구도가 밀렸음에도 용을 스틸하려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에게 킬을 내준 바 있다.
젠지는 세트 6연승을 달리며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허무한 0-3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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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치고 나갈 턴, 안 보였다”

‘캐니언’ 김건부가 구체적인 G2전의 패인을 짚었다.
젠지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G2와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젠지는 예선 전승의 기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한 채 완전히 무너졌다. 우승 후보 0순위로 평가받았지만 4강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화상 인터뷰로 만난 김건부는 “경기력이 부족했다. 상대가 준비도 그렇고, 플레이를 잘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게임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한 번 불리해지니까 뭔가 치고 나갈 타이밍을 잡는 게 어려웠다. 그게 좀 컸다”며 “요새 그런 메타기도 하지만, 게임 안에서 치고 나갈 턴이 안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3세트 때 용을 무난하게 줬어야 했다”고 아쉬운 점을 전했다. 김건부는 3세트 첫 드래곤 대치 상황에서 구도가 밀렸음에도 용을 스틸하려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에게 킬을 내준 바 있다.
젠지는 세트 6연승을 달리며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허무한 0-3 패배를 당했다. 김건부는 “국제대회 초반에는 밴픽이 서로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잘해서 깔끔하게 이겼다고 본다”면서 “대회 진행될수록 티어 정리가 잘 된다. 저희가 그냥 G2보다 못했다”고 말했다. 또 “상대보다 준비도 부족했고 플레이도 못했다”고 반성했다.
김건부는 “각 리그 최정상 팀들이 모여서 경기하는 것”이라며 “누가 이기든, 지든 정말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며 “(우승) 기대감이 감사하고, 젠지도 완벽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항상 이길 수는 없다. 아쉽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LCK 정규시즌에 재충전해서 다시 달려보겠다던 그는 “안 좋은 경기력으로 지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 다시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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