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1㎝ 장신에 161.3㎞/h 파이어볼러, 대형 신인 '5선발 경쟁'에서 웃었다
![<yonhap photo-0633="">2026시즌 필라델피아의 5선발 한 자리를 따낸 앤드류 페인터. [AP=연합뉴스]</yonha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ilgansports/20260322000327129dzix.jpg)
2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롭 톰슨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은 신인 오른손 투수 앤드류 페인터(23)를 개막 5선발로 낙점했다. 페인터는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4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2.31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11과 3분의 2이닝 7피안타 3실점. 피안타율이 0.171,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0.77로 준수했다.
필라델피아는 에이스 잭 휠러가 흉곽출구증후군 관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대체 선발 자원이 필요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여러 선수를 테스트한 톰슨 감독의 선택은 페인터였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지명된 페인터는 계약금만 390만 달러(59억원)를 받은 대형 유망주. 2m1㎝ 장신으로 100마일(160.9㎞/h)에 이르는 강속구가 전매특허다. 2023년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으며 공백기를 갖기도 했으나 복귀 후 서서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싱글A와 트리플A에서 총 26경기 등판, 5승 8패 평균자책점 5.26을 마크했다.
ESPN은 '오는 4월 24세가 되는 페인터는 2023년 토미존 서저리로 인해 성장세가 주춤했다'며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평균 95.6마일(153.9㎞/h)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최고는 100.2마일(161.3㎞/h)이었다'고 밝혔다. 페인터가 5선발 한 자리를 따내면서 필라델피아의 올해 개막전 로테이션은 크리스토퍼 산체스-애런 놀라-헤수스 루자르도-타이후안 워커-페인터 순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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