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재 공장 대표, “깊은 애도” 사과…지난해 정부 훈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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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발생한 화재로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 대표이사가 사과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는 21일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모든 분과 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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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발생한 화재로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 대표이사가 사과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는 21일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모든 분과 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과 피해 회복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관계 당국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이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안전 점검과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지난해 5월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5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이 주관하는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손 대표는 하이브리드차 등에 적용되는 중공 밸브를 최초로 양산 개발해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연 1000억 달러 수출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정부 훈장으로 금탑산업훈장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훈장이다. 별도의 포상금은 없지만, 정부 행사 초청이나 공공시설 이용 등에서 예우를 받을 수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쳐 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 다수가 발견된 공장 건물 내부 헬스장과 휴게실은 구청에 등록하지 않은 무허가 시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은현 기자, 대전=이찬희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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