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결과 갖고 오겠다" 전남 박동혁, '수원서 이적' 홍원진 최소 30분 출전 예고 [케터뷰]

김희준 기자 2026. 3. 21.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동혁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파주프런티어가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를 치른다.

홍원진은 올 시즌 수원삼성에서 김민우, 박현빈, 정호연에 더해 고승범까지 합류하자 입지가 줄었고, 전남 이적으로 변화를 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동혁 전남드래곤즈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파주] 김희준 기자= 박동혁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파주프런티어가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를 치른다. 전남과 파주는 앞선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전남은 개막전 경남FC를 4-1로 대파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잠재적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 대구FC와 수원삼성의 벽이 높았다. 대구에는 2-4로, 수원에는 0-2로 패했다. 박 감독이 준비한 계획이 전반 중반까지는 먹혀들어갔지만, 이후 상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번에는 파주 원정이다. 파주는 올해 K리그2에 새로 참가한 3팀 중 가장 까다로운 팀으로 꼽힌다.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로 충남아산FC와 수원을 어렵게 만들었고, 지난 3라운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그래도 상대적 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전남은 파주를 꺾고 반등을 노린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분위기를 반전하는 게 우선이다. 결과를 어떻게든 갖고 오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강팀과 두 경기에서 패해서 아쉽다. 대구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점을 뺏겼고, 이어서 수원을 만났다. 분위기는 침체됐을 수도 있겠지만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선수들과 훈련 준비는 제일 잘 됐다. 좋은 경기 할 거라 기대한다"라며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선발로 나왔다. 수원전에는 포메이션 변화를 줬지만 오늘은 동계 때부터 해왔던 것, 선수들의 장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기 레이스로 봤을 때는 그런 방법으로 끌고 나가야 맞다고 생각하고 코칭스태프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라며 선발 선수들에게 응원을 남겼다.

전남이 승리하려면 90분 내내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박 감독은 "부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조직적인 플레이였다. 첫 경기는 잘 마무리했는데 두 번째 경기부터 실점이 나오다 보니 간격도 벌어지고 선수들이 득점하려 하다 보니 공격의 숫자가 늘어나서 그런 장면들이 나왔다 .수원전도 우리가 전반에 실점을 안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 실점을 해서 선수 변화와 포지션 변화를 가져가는 리스크를 갖고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한 게 잘 지켜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상대하는 파주에 대해서는 "장점이 많은 팀이다. 공격 숫자도 많이 넣으면서 밸런스도 좋다. 그래서 선제골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오랫동안 원했던 홍원진을 품에 안았다. 홍원진은 올 시즌 수원삼성에서 김민우, 박현빈, 정호연에 더해 고승범까지 합류하자 입지가 줄었고, 전남 이적으로 변화를 꾀했다. 박 감독은 "홍원진 선수를 정말 우리가 원했는데 다행히 왔다. 이제 더 머리가 아프더라"라며 웃은 뒤 "몸은 아직 90분 경기를 뛸 만한 상태가 아니다. 자원은 늘어났지만 누구 하나를 빼야 된다는 게 상당히 어렵더라. 원진이는 길게 봐서는 45분, 적어도 30분 정도를 뛰게 할 것"이라며 홍원진의 출전을 예고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