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소형 위주 러셀2000 지수, 조정 국면 진입

진정호 기자 2026. 3. 21. 0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가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 중 처음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뉴욕 증시에서 러셀2000 지수는 20일(현지시간) 오후 2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1.84% 급락한 2,448.80을 가리키고 있다.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중·소형주로 유입되는 순환매 흐름이 지수를 지탱했다.

다만 속도에 조금 차이가 있을 뿐 다른 주요 지수도 조정 국면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가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 중 처음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 증시에서 러셀2000 지수는 20일(현지시간) 오후 2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1.84% 급락한 2,448.80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1월 22일 기록한 전고점 2,718.77과 비교해 10% 이상 하락한 수치다.

통상 최근 최고점 대비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을 때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시장은 평가한다. 20% 이상 하락하게 되면 하락장으로 전환했다고 시장은 판단한다.

올해 초만 해도 러셀2000 지수는 분위기가 좋았다.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중·소형주로 유입되는 순환매 흐름이 지수를 지탱했다.

그러나 2월 말부터 이란 전쟁이 발발하고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특히 유가와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들은 경기 악화 흐름 속에 대형주보다 더 가파르게 주가가 내려갔다. 러셀2000은 이번 달에만 6% 넘게 밀렸다.

다만 속도에 조금 차이가 있을 뿐 다른 주요 지수도 조정 국면을 앞두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역대 최고가 대비 9% 이상 하락한 상태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역시 6% 넘게 밀리고 있다.

jhji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