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부드럽게 깨워준다”… 아침에 ‘이 차’ 마셔라

김경림 기자 2026. 3. 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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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 상태에서 생강차, 마, 사골 국물을 섭취하면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의사 이승아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웃집닥터'에서 "위장관을 좀 더 부드럽게 깨우고 싶다면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생강차"라며 "생강에 들어 있는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위장에 있는 신경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마에 들어 있는 끈적한 뮤신 성분은 위산이 위벽을 직접 자극하지 않도록 막아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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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공복 상태에서 생강차, 마, 사골 국물을 섭취하면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의사 이승아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웃집닥터’에서 “위장관을 좀 더 부드럽게 깨우고 싶다면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생강차”라며 “생강에 들어 있는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위장에 있는 신경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밤새 잠들어 있던 위장에게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서 다시 힘차게 돌아가도록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다. 생강은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이 원장은 “생강은 우리 몸에 갈색 지방을 자극해서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쓰는 기초 대사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공복에 먹기에 마도 좋다. 마에 들어 있는 끈적한 뮤신 성분은 위산이 위벽을 직접 자극하지 않도록 막아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보호막을 만든 다음에는 위장을 회복하는 목적으로 맑은 사골 국물을 먹으면 좋다.

이 원장은 “사골 육수에는 단백질,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장기들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사골 국물에 녹아 있는 글리신과 프롤린 같은 성분은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끓인 육수를 차갑게 식히면 위에 하얀 기름막이 형성되는데 이건 걷어내고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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