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00달러 재돌파 어려워...조기 종전 가능성"

안익주 기자 2026. 3.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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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은 20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국제유가의 경우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100달러 선에서 계속 걸리며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100달러를 상회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지난 월요일 장중 12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100달러 부근으로 하락한 흐름이 이를 방증한다"며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이 에너지 시설을 직접 공격하느냐에 따라 유가 레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자제를 요구하고 있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더 이상 이란의 원유 시설이나 가스전 등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빠르게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고 전망했다.

임 연구위원은 "조기 종전 가능성이 유지되는 한 유가의 추가 상승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국 유가의 방향성은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여부와 미국-이란 전쟁의 종전 협상 진전 속도가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는 WTI 100달러선이 강한 저항선처럼 작용하면서 추가 급등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 실제로 장중 120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100달러 부근으로 내려오며 상단 부담이 확인됨.
- 유가 방향은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직접 공격 여부와 전쟁 확산 가능성에 크게 좌우될 전망임.
- 조기 종전 기대가 이어질 경우 유가 추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제한될 가능성이 큼.


● 방송 원문

<앵커>

국제유가가 아무래도 전쟁이 끝나야만 내려올 텐데 유가의 상방 가능성은 어디까지 보시는지가 궁금하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전쟁이 끝나더라도 유가가 그전까지 내려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언급을 해 주셨거든요. 어떻습니까?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

일단은 전쟁이 어느 정도고 그리고 전쟁이 지속되더라도 결국에는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이 서로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느냐에 따라서 사실은 국제유가 레벨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나마 긍정적인 것이 100달러에서 WTI가 계속 걸리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장중 120달러까지 상승을 하면서 거래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120달러 부근까지 상승하고 나서 다시 100달러 부근까지 하락했고 100달러가 굉장히 상당히 지지선으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100달러를 상회하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플러스 전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요구를 하는 것들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하고 있고 그런데 이스라엘 같은 경우가 트럼프 언급과 다르게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네타냐후 총리가 더 이상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겠다 거기에 플러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전쟁이 끝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금처럼 조기 종전 가능성이 계속 유지가 된다고 하면 추가적인 금리 유가의 상승 압력은 제한되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안익주 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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