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kg 감량 만반의 준비…“‘아리랑’은 써도 되나 고민”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컴백 기념 단체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노츠 아리랑’에서 컴백과 관련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나눴다.
이날 멤버 지민은 넷플릭스로 공개될 다큐멘터리 속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며 “쉽지 않은 얼굴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지민은 9~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RM 역시 “지금과 10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진은 “멤버들이 다 무게를 증량해서 운동했다”며 멤버들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마른 게 추구미인데 멤버들이 강요했다’고 했었는데, 이제 몸이 안 좋아져서, 늙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컴백쇼를 앞두고 이날 발매된 앨범 ‘아리랑’에 대한 비화도 밝혔다. 지민은 “아리랑 민요 자체가 한국 사람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단어이자 민요이지 않나. 우리가 이 단어를 써도 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팀의 정체성을 고민했을 때 ‘한국인’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고 했다. 지민은 “‘우리다운 건 무엇인가’, ‘방탄스러운 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며 “요즘 여러 국적을 가진 팀도 많은데 우린 다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다운 걸 넣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말이 그때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이들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하고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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