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완전 미쳤어' 컴백 확정…빅뱅 20주년 꿋꿋한 솔로 행보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6. 3.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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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4월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빅뱅에서 떠난 그는 '빅뱅 탑'이라고 쓴 기사 제목에서 '빅뱅'에 엑스(X) 표시를 하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탑은 빅뱅에 피해를 줬다며 재합류 가능성에 선을 그었고, 은퇴 발언을 반성한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밝혔다.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탑이 컴백하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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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4월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배우로 먼저 복귀한 그는 가수로서도 컴백 날짜를 확정 지으며 활동에 뜻을 보였다.

20일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탑이 4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했다. 

탑의 가수 복귀에 많은 눈이 쏠리고 있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던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났다. 

결국 2017년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탑은 이로 인해 직위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병역 의무를 마쳤다.

사실상 퇴출 수순이던 그는 2022년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 여름 가을 겨울'에는 참여했다. 이때에도 부정 여론이 있었고, 결국 2023년 탑은 팀을 떠났다.

빅뱅에서 떠난 그는 '빅뱅 탑'이라고 쓴 기사 제목에서 '빅뱅'에 엑스(X) 표시를 하기도 했다. 또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며 "한국에서 복귀할 생각 없다" 등 은퇴를 시사하는 말도 했다.

그러나 '은퇴' 언급 이후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복귀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탑은 빅뱅에 피해를 줬다며 재합류 가능성에 선을 그었고, 은퇴 발언을 반성한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밝혔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나뉘고 있다. 대마초 흡연에 이어 경솔했던 은퇴 발언이 겹치며 실망감이 가중된 것. 또한 올해는 빅뱅이 2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다.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탑이 컴백하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세 멤버는 데뷔를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다시 손을 잡고 공연 개최를 합의한 상태다.

각종 논란 속 앨범 발매 타이밍까지, 여러 목소리가 나왔지만 탑은 꿋꿋하게 새 앨범을 준비해왔다. 지난 1월 탑은 솔로 컴백을 예고한 데 이어, '완전미쳤어! (Studio54)', 'DESPERADO' 등의 신보 티저를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은퇴한다고 하지 않았나?", "팬들이랑 싸우더니", "빅뱅으로 하지", "건강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빅뱅으로 함께 활동했던 지드래곤은 탑의 컴백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간접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탑스팟픽쳐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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