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지호, 성남시장 '컷오프'에 "깊은 유감…재심 신청"

김찬주 2026. 3.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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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뜻밖의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했다.

김지호 대변인 측 선거캠프는 20일 입장문을 내서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경선 없이 컷오프되고, 김병욱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 김병욱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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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선거 성남시장
1차 공천심사 결과 김병욱 '단수공천'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달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 회의실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뜻밖의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김 대변인 대신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단수공천'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호 대변인 측 선거캠프는 20일 입장문을 내서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경선 없이 컷오프되고, 김병욱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 김병욱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윤종군 공관위 간사는 기자회견에서 "중앙당 공천 지침에 따라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0% 이상 격차가 있거나 (면접) 심사 점수에서 40점 이상 차이가 있으면 단수(공천)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 측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 시민과 당원 앞에서 검증받고 경쟁할 기회를 기대하며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러한 과정 없이 단수공천이 이루어진 점은 매우 아쉽다"며 "당내 경선을 통한 정책 경쟁과 후보 검증이 생략될 경우, 본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당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를 신뢰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경선을 통해 당원과 시민 앞에 설 기회가 다시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지난달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남시민들을 향해 "'고인물 정치'를 청산하고 '젊은 정치인의 새 물결'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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