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김동연 "이제 '당사남', 대통령의 일잘러 파트너 되겠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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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 도전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잠재 성장률 3% 달성'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 ⓒ 오마이TV |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잠재 성장률 3% 달성'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제시한 성장 목표 중 2%는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 육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더불어 '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의 정치적 해산을 묻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전한길 콘서트' 취소 결정을 언급하며 "불법 계엄과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에게는 경기도 땅 단 한 평도 허락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일잘러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의 압승을 이끌어 민주당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플러스 김동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글로벌 오마이포럼 2026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 참석해 AI 시대의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김 지사는 경기도의 AI 비전으로 '인간 중심 AI'를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AI국을 신설한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AI 시민의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최근 AI 관련 의제가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내년 다보스 포럼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현장 취재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출판기념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큰 절을 했던 김 지사는 4년 전 도지사 당선 이후 가졌던 오만함과 당원들에 대한 동지 의식 부족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당원과 함께 사는 '당사남'이 되어 민주당의 가치를 확장하고 행동으로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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