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B,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염윤아 은퇴식

김우중 2026. 3.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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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오는 27일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베테랑 가드 염윤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사진=KB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 출신 베테랑 가드 염윤아의 은퇴식이 열린다.

KB는 20일 “구단은 오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염윤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1987년생 염윤아는 지난 2006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2라운드 5순위로 금호생명 레드윙스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우리은행, 신세계, 하나은행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간 그는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KB에 합류, 7시즌을 소화한 뒤 지난해 농구화를 벗었다. 

염윤아는 KB에 합류한 뒤 팀의 통합 우승 2차례에 기여하는 등 팀의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염윤아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으로 인한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고, 고심 끝에 선수 은퇴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은퇴식 이후로도 마지막 일정까지 팀과 동행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KB 관계자는 “염윤아 선수는 코트 안팎에서 항상 팬과 팀을 먼저 생각하며 헌신해 온 선수”라면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는 오는 23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서 후반기 일정을 이어간다. KB는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1위(19승8패)에 오른 상태다. 잔여 3경기 중 2승을 거두면 우승을 확정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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