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대 증권사, 6월 서울서 처음으로 동북아 포럼 연다

서영태 기자 2026. 3. 20.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CITIC의 해외 사업 브랜드 CITIC CLSA가 오는 6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동북아시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CITIC CLSA의 연례 콘퍼런스 라인업에 동북아 포럼이 새롭게 추가됐고, 첫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이다.

이번 CITIC CLSA 동북아 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자 관점을 새롭게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UBS의 '코리아 서밋'은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 관련 행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 한국 콘퍼런스 관심 높아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CITIC의 해외 사업 브랜드 CITIC CLSA가 오는 6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동북아시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 관련 행사가 높은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ITIC CLSA는 6월 23~24일 이틀간 서울에서 '동북아시아 포럼(Northeast Asia Forum)'을 열 계획이다. CITIC CLSA의 연례 콘퍼런스 라인업에 동북아 포럼이 새롭게 추가됐고, 첫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이다. CITIC CLSA는 얼마 전 22회 아세안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CITIC CLSA 동북아 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자 관점을 새롭게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첨단 정보기술(IT)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기업지배구조 정책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서울에서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며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을 이끄는 기업을 직접 만나고, 경영진과의 미팅에도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포럼이 한국 주식시장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았던 한국이 강세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증시가 현재 전환점에 서 있고,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큰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는 평가다.

세계적인 중화권 증권사가 첫 동북아 포럼 개최지로 서울을 골랐다는 점도 의미가 남다르다. CITIC는 중국 국가전략과 산업정책을 시행하는 초대형 국유기업이다. 홍콩에서 독립적인 증권사로 출발했던 CLSA를 CITIC가 인수하면서 CITIC CLSA를 출범시켰다. CLSA는 1990년대부터 한국에서 활동해왔다.

한편,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는 해마다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JP모간이 서울에서 해외 투자자와 만나 한국 기업과 시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지역의 투자자가 방한했다는 후문이다.

씨티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코리아 콘퍼런스'도 해외 투자자가 즐겨 찾는 행사다. 특히 UBS의 '코리아 서밋'은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 관련 행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1999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UBS 코리아 서밋은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사이에서 꼭 참석해야 하는 행사로 알려졌다.

ytseo@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