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뉴욕증시 '트럼프 발언'에 낙폭 축소…韓증시도 반등 모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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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전 자제 발언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반등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3.70포인트(0.44%) 내린 46021.43에 마감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로 한때 급등했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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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따라 변동성 지속
마이크론 3.78%↓, 투자의견 하향도
미국 뉴욕 증시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전 자제 발언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반등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3.70포인트(0.44%) 내린 46021.43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8.21포인트(0.27%) 내린 6606.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1.73포인트(0.28%) 내린 22090.69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의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란은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 지역 가스시설을 때리며 보복에 나섰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정유시설도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은 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2% 오른 108.6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의 석유·가스 시설을 추가 공격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란에 미 지상군을 투입하거나 병력을 증파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더는 이란 가스전을 공습하지 않겠다고 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로 한때 급등했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장 중 한때 3.96%까지 오르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감 무렵엔 5bp(1bp=0.01%포인트) 상승한 3.79%에 거래됐다.
시장은 유가 추이에 집중하고 있다. 몬티스 파이낸셜의 데니스 폴머는 "시장이 파악하려는 것은 고유가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 하는 점"이라며 "이것이 바로 변동성이 발생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JP모건 체이스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야스는 유가 급등이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전쟁이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위험한 도박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관점에서는 전쟁보다 더 중요한 사안일 수 있는 게 마이크론 실적인데,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된 여파가 작용했다"며 "당분간 마이크론을 넘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걸쳐 피크아웃(정점 통과) 노이즈가 있겠지만 주도주인 반도체주는 최소 기존 보유 비중 유지로 가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자본지출 확대 등을 빌미로 3.78% 하락했다"며 "서밋 인사이트는 2026년 회계연도 하반기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마이크론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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