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물건 줍지 마라" BTS 공연 앞, 가정통신문 배포한 학교들
신혜연 2026. 3. 20. 08:10

21일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인파 사고 예방 관련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BTS 광화문 공연 다중운집 인파 사고 예방 안내'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을 보면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는 되도록 방문하지 말고, 압사 사고에 대한 위험을 사전에 생각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이동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파사고가 발생했을 때 행동 요령도 나왔다. 만일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떠밀린다면 밀리는 방향으로 몸을 맡기라고 안내 돼 있다.
인파의 흐름에 저항하거나 반대로 가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인파에 몸을 실으면서 대각선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가방을 메고 있다면 가슴 앞쪽에 가방을 메 가슴을 보호하고, 숨 쉴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 소지품이 떨어지더라도 주워선 안 된다.
만약 넘어졌을 경우 다리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겨 온몸을 공처럼 둥글게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머리, 가슴, 배를 보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평정심을 유지한 뒤 최대한 빠르게 일어나야 한다.
한편 오는 21일 열리는 BTS 컴백 공연행사는 관람객만 2만 2000여명이며, 전세계에서 몰린 팬들을 포함해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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