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구멍 난 SSG, '이 선수' 있어 희망 본다…"선발 등판일 9시 출근, 준비 과정 자체가 달라"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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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 쇼타를 사실상 4선발로 낙점했다.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김건우가 2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3선발, 타케다가 4선발이다. 스프링캠프 때 투수들에게 미리 통보했다"며 "(타케다는) 정규시즌 들어가면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 팔꿈치 수술한 지도 2년째인데, 아마 스피드도 더 올라올 거다. 또 NPB에서 60승 이상을 한 투수니까 운영이나 ABS 활용도 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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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유민 기자) SSG 랜더스가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 쇼타를 사실상 4선발로 낙점했다.
타케다는 2011년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통산 217경기(1006이닝) 66승48패 평균자책점 3.33의 성적을 쌓았다.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한 경험도 있는 베테랑 투수다.
그는 KBO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이 143km/h로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지만, 커브,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KIA 타선을 요리했다.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김건우가 2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3선발, 타케다가 4선발이다. 스프링캠프 때 투수들에게 미리 통보했다"며 "(타케다는) 정규시즌 들어가면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 팔꿈치 수술한 지도 2년째인데, 아마 스피드도 더 올라올 거다. 또 NPB에서 60승 이상을 한 투수니까 운영이나 ABS 활용도 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사령탑이 일찍이 타케다를 4선발로 낙점한 건 단순히 그의 커리어 때문이 아니다.
이 감독은 "타케다는 준비하는 것 자체가 다르다. 국내 선수들도 잘 준비하지만, 타케다는 굉장히 철저하다"며 "오늘(19일) 선발 등판하는데도 오전 9시에 똑같이 나온다. 일본에서부터 루틴을 정립해서 매일 움직이며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하더라. 컨디션이 조금 떨어질 때는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지 매일 철저하게 체크하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타케다는 트랙맨(데이터 분석 장치)을 개인적으로 들고 다니며 자기 투구를 분석할 정도로 엄청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팀 마운드 전력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기에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숭용 감독은 "우리 팀의 강점은 좋은 고참들이 많다는 건데, 타케다까지 한 명이 더 추가된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케다는 사실 19일 LG전에서 부진했다.
3이닝(68구) 3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매 이닝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도 잘 되지 않았다. SSG도 LG에 7-12로 졌다.
하지만 이 감독이 타케다의 프로페셔널 면모 등을 칭찬하면서 그의 피칭에 어느 정도 믿음을 갖고 있는 만큼 시즌 초반 SSG 랜더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아시아쿼터 투수가 맡을 전망이다.
타케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4선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다면, SSG는 김광현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지울 수 있다. SSG 주축 투수이자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김광현은 지난달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좌측 어깨에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했다. 지금은 일본에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숭용 감독은 오는 20일 LG전 선발투수로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 우완 김민준을 예고했다.
사진=SSG 랜더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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