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못 읽고 경고도 늦어"…테슬라, 美당국에 '철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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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표적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대한 조사 강도를 높이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당국 관계자는 테슬라의 FSD 시스템이 시야를 저해하는 도로 상태를 감지하지 못했고, 사고 전 카메라 성능이 저하되었을 때 신속한 경고 제공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 FSD 기능과 관련한 사고 9건을 토대로 약 320만 대 차량 조사에 착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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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표적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대한 조사 강도를 높이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3.18% 하락한 38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규제 당국이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시스템 성능에 공식적으로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기술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NHTSA는 테슬라의 FSD와 관련해 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FSD 기능이 장착된 차량 320만 대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 관계자는 테슬라의 FSD 시스템이 시야를 저해하는 도로 상태를 감지하지 못했고, 사고 전 카메라 성능이 저하되었을 때 신속한 경고 제공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핵심 쟁점은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시스템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반 판단 시스템을 중심으로 FSD를 고도화해왔는데, 이번 조사로 해당 기술 전략 전반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 핵심 포인트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 FSD 기능과 관련한 사고 9건을 토대로 약 320만 대 차량 조사에 착수함.
- 당국은 카메라 기반 시스템이 도로 상태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했고, 성능 저하 시 경고도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함.
- 이에 따라 테슬라가 추진해온 카메라 중심 자율주행 전략의 신뢰성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음.
-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19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3.18% 하락함.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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