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폭발한다”… 의사도 피한다는 ‘이 음식’, 대체 뭐야?

이아라 기자 2026. 3. 2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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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박병순 원장이 자신이 평소 피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초기증상 자가진단'에는 '의사들은 절대 안 먹는 만성 염증 키우는 최악의 음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박병순 원장은 "의사로서 평소에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재료가 잘 보이지 않는 음식과 튀긴 음식은 안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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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크 피부과 의원 원장이자 ‘염증 노화’ 책을 집필한 박병순 원장이 평소 피하는 음식 세 가지를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과 전문의 박병순 원장이 자신이 평소 피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초기증상 자가진단’에는 ‘의사들은 절대 안 먹는 만성 염증 키우는 최악의 음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박병순 원장은 “의사로서 평소에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재료가 잘 보이지 않는 음식과 튀긴 음식은 안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탄산음료(액상과당)를 꼽았다. 박병순 원장은 “탄산음료와 액상과당 음료는 입에 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에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드는데, 이는 혈액 속 염증 물질을 생성해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발생 위험도 커진다.

빵, 케이크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병순 원장은 “잘 먹지 않을 뿐더러, 혹시 먹더라도 빈속에는 안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흰쌀, 밀가루 등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든 곡물은 염증 증가 위험을 높인다. 정제 곡물은 도정이 덜 된 통곡물에 비해 섬유질, 미네랄 등 항염증 작용을 하는 영양소 함량이 낮기 때문이다. 정제 곡물 섭취량이 하루에 50g 증가할 때마다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CRP) 리터당 0.23mg 더 높다는 이스턴 핀란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한편,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대표적으로 십자화과 채소와 베리류가 있다. 십자화과 채소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등과 같이 꽃잎이 네 장인 채소를 말한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IL-6과 같은 몸속 염증 지표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딸기, 블랙베리와 같은 베리류 역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완화에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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