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희 6골 6도움' 부산시설공단, 접전 끝에 경남개발공사 26-25 제압…4연승 질주+3위 사수

권동환 기자 2026. 3. 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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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접전 끝에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3위 지키기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19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1매치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6-25로 꺾었다.

이후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류은희의 연속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17-15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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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접전 끝에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3위 지키기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19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1매치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6-25로 꺾었다.

이 승리로 부산시설공단은 4연승을 거둬 8승 3무 4패(승점 19점)로 3위를 굳게 지키며 4위 경남개발공사(6승 2무 7패, 승점 14점)의 추격을 뿌리쳤다.

1, 2라운드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의 대결답게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양 팀이 초반부터 공격 기회를 모두 골로 연결하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가 3연속 골을 넣는 등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보여주었다. 10분 동안 터진 5골 중 4골을 책임졌다.

경남개발공사는 역시 악착같은 돌파로 맞붙었는데 김연우가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초반 5골 중 3골을 넣으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6-6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양 팀이 실책도 주고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고, 경남개발공사 이연송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8-8까지 공방전을 벌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1골 차 이상의 리드를 가져가지 못하는 접전이었다.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고 김연우가 7미터 드로우에 성공하면서 경남개발공사가 처음으로 2골 차(11-9)로 앞섰다. 끌려가던 부산시설공단이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방민서의 골로 12-12 동점을 만들었고, 권한나의 7미터 드로우 성공으로 13-1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내내 막혔던 경남개발공사 김소라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전반은 13-13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가, 경남개발공사는 이연송이 연속 골을 넣으며 15-15까지 팽팽했다. 이후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류은희의 연속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17-15로 달아났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김연우와 신예은의 연속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부산시설공단이 다시 치고 나가나 싶었는데 곧바로 경남개발공사가 따라붙으면서 쉽사리 균형의 추가 깨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부산시설공단이 다시 23-21로 달아났다.

종료 5분을 남기고도 부산시설공단이 24-23으로 앞설 정도로 팽팽한 싸움이 이어졌다. 7미터 드로우까지 주고받으면서 25-25로 맞선 상황에서 1분여를 남기고 이혜원의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26-25로 앞섰다. 경남개발공사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가 7골, 류은희가 6골, 이혜원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6세이브)과 최유나(10세이브) 골키퍼가 10세이브를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류은희가 6골, 6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연우가 7골, 이연송이 5골, 정예영이 4골을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9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후반 부산시설공단의 공격을 이끈 권한나는 "1, 2라운드 비켜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부상 없이 승리해서 기쁘다. 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 뛰었는데 몸은 괜찮은데 아직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제 3라운드 시작해서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팀에 도움이 되고,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부담이 되겠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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