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경선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 '공정 경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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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을 앞두고 '중진 컷오프' 방안이 거론되면서 공천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를 만난 대구지역 의원들이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구지역 12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경선에 나선 5명을 제외한 7명의 의원들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이 만들어 온 민주적 경선의 전통을 존중하고 당헌당규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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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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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인선, 김기웅, 김상훈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찾아 장동혁 대표에게 대구시장 경선 관련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
| ⓒ 유성호 |
국민의힘 대구지역 12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경선에 나선 5명을 제외한 7명의 의원들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이 만들어 온 민주적 경선의 전통을 존중하고 당헌당규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시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인위적 컷오프에는 분명히 반대한다"며 "시민의 지지를 받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이기는 선거를 위한 당력을 결집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와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도 우리의 뜻에 동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입장문에는 이인선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 권영진, 김기웅, 김상훈, 김승수, 김위상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들은 지난 18일 장동혁 대표를 만나 "항간에 떠도는 낙하산식 방안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하고 "대구 국회의원들이 자체 후보선출 방식을 논의해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대구는 다른 지역과 사정이 다르다"며 "시장이 없기 때문에 시민들이 중진을 불러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강대식 의원도 "시민들 정서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하는데 이상한 상황으로 가버리면 우리가 동력을 얻지 못한다"며 "의원들이 내놓은 방안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호영, 이진숙·고성국·이정현 '삼각 커넥션' 의혹 제기
한편 이날도 주호영 의원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유튜버 고성국씨,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삼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 의원은 고씨와 이 전 위원장이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은 당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 공관위원장의 행보도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관위원장이 중간에 때려치우고 다시 들어온 것도, 복귀하면서 '전권을 부여받았다'고 한 것도 당헌 당규 위반"이라며 "공천은 공관위원회 전체의 결정 사항이지 위원장 개인의 전권 사항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이 공관위원장이 '꽃길을 오래 걸었으니 후진에게 양보하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공천을 못 받아 무소속으로 싸웠고 지역구를 빼앗기기도 했다"며 "결코 꽃길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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