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울산 웨일즈' 가세... 2026 퓨처스리그, 20일 726경기 대장정 돌입

김현수 기자 2026. 3. 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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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주인공들이 기지개를 켠다.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오는 3월 20일 전국 6개 구장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양 리그는 팀당 121경기씩, 9월 20일까지 총 726경기를 치러 '내일의 스타'를 가려낼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서머리그 기간에는 폭염을 피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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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울산 합류... 6개 구장 개막
-승부치기 12회 제한·월요일 경기 편성
-울산 창단 첫 경기 KBSN 생중계
퓨처스리그(사진=KBO)

[더게이트]

내일의 주인공들이 기지개를 켠다.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오는 3월 20일 전국 6개 구장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군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교차하는 이 무대는 올해 신생팀 울산 웨일즈의 합류로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2026시즌 퓨처스리그의 가장 큰 이정표는 울산의 가세다. 울산이 남부리그에 둥지를 틀면서, 기존 남부 소속이던 상무야구단이 북부리그로 이동했다. 이로써 북부와 남부 각 6팀씩 균형 잡힌 진용을 갖췄다. 양 리그는 팀당 121경기씩, 9월 20일까지 총 726경기를 치러 '내일의 스타'를 가려낼 예정이다.

인터리그 운영 방식에도 메스를 댔다. 이전까지 팀별로 들쭉날쭉했던 경기 수를 정비해, 올해부터는 모든 팀이 홈과 원정에서 각 세 차례씩 총 36경기를 공평하게 치른다. 경기 일정 역시 변화가 생겼다. 화요일에 쉬는 대신 월요일에 전 경기를 편성해 팬들이 매일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생팀 울산' 가세와 12회 제한 승부치기

경기 운영 규정은 더욱 효율적으로 다듬어졌다. 9회말 종료 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때 진행하는 승부치기는 이제 12회까지만 허용된다. 무분별한 연장전으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막기 위한 조처다. 12회를 넘기면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매듭짓는다. 한편, 지난해 시범 도입했던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해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 보호를 위한 장치도 두터워졌다.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서머리그 기간에는 폭염을 피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비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4~5월에 한해 다음날 7이닝 더블헤더를 편성하며, 이때는 엔트리 인원을 28명까지 늘려 감독들의 용병술에 숨통을 틔워줬다.

리그의 긴장감을 높일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올해도 계속된다. 각 리그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단판 승부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정규시즌의 성과가 포스트시즌의 짜릿함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유지해 유망주들에게 큰 경기 경험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안방에서 즐기는 퓨처스리그의 문턱도 낮아졌다. tvN SPORTS와 KBSN SPORTS를 통해 약 160경기가 생중계되며, 모든 중계 경기는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1군 못지않은 중계 규모는 팬들이 유망주들의 성장 과정을 더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 당일인 20일에는 상징적인 매치업이 팬들을 기다린다. 오후 6시 30분, 신생팀 울산이 롯데를 상대로 치르는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가 KBSN SPORTS를 통해 전국에 퍼진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디펜딩 챔피언' KT와 삼성의 맞대결이 tvN SPORTS에서 생중계되어 리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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