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도전' 대한항공, '서브 1위' 러셀 보내고 '쿠바 국대' 마쏘 영입

이형석 2026. 3.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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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새 외국인 선수 마쏘. 사진=구단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이 챔피언 결정전(5전 3승제)을 대비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의 교체 선수로 쿠바 남자 배구 국가대표 아포짓 스파이커 호세 마쏘를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쏘는 2023년부터 쿠바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24~25시즌에는 독일리그(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미들블로커로 뛰며 리그 최우수 미들프로커상을 수상했다. 2025~26시즌 이란 리그 파이칸 팀에서 아포짓 스카이커로 활약 중에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대한항공은 "마쏘는 신장 2m4㎝에 스파이크 타점 및 블로킹 높이가 우수하다. 2025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다수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헤난 감독은 "마쏘가 쿠바 국가대표팀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리 팀 시스템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도록 훈련해 팀의 최종 목표인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KOVO

한편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 합류한 러셀은 이번 시즌 주전 공격수로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을 자랑하며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다. 러셀은 득점 6위(673점) 공격 종합 6위(50.78%) 서브 1위(0.551개)를 기록했다. 구단은 "시즌 후반 경기력 저하와 부진한 모습이 이어져 교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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