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미 창업생태계 진화 모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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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8일 디캠프 마포에서 '재단에서 대학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지역으로 이어진 미국형 창업생태계 진화 모델' 글로벌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리콘밸리의 형성과 미국 지역 창업생태계 확산 과정을 제도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창업·혁신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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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8일 디캠프 마포에서 '재단에서 대학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지역으로 이어진 미국형 창업생태계 진화 모델' 글로벌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리콘밸리의 형성과 미국 지역 창업생태계 확산 과정을 제도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창업·혁신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기조발표에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최근 플랫폼 중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딥테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향후에는 글로벌 진출을 전제로 한 성장 전략과 민간 중심의 투자·회수 생태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발표를 맡은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는 일부 인재 흐름과 대학 창업 프로그램의 참여 구조 등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을 창업생태계의 핵심 허브로 강화하고, 초기 창업 자금 및 글로벌 연계를 확대하는 방향의 정책적 접근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 강광욱 솔즈베리대학교 교수는 "실리콘밸리의 형성은 정부, 대학, 금융, 법률 인프라가 결합된 제도적 축적의 결과"라며 '차고 창업 신화'와 달리 혁신은 구조적 환경 위에서 만들어진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젠슨 솔즈베리대 기업가정신 센터 디렉터는 메릴랜드 솔즈베리 사례를 통해 "대학이 지역 창업생태계의 핵심 연결자로 작동하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점진적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셀렉트 공동창업자 조성환 박사는 미국의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지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정부가 초기 자금 제공을 넘어 '초기 고객'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혁신의 상용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패널토론에서는 강광욱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한·미 창업생태계를 비교하며 정부와 시장의 역할, 투자 주체의 다양성, 창업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임정욱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실리콘밸리를 '결과'가 아닌 '구조'로 이해하고, 한국 창업생태계의 제도적 설계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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