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고령 감독 포기' 78세 아드보카트, 황인범과 남은 시즌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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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딕 아드보카트가 황인범과 남은 시즌을 함께한다.
지난 18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드보카트는 시즌 종료 시까지 페예노르트 코칭스태프의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로빈 판페르시 1군 감독을 돕는다"라고 발표했다.
아드보카트는 "나는 페예노르트를 돕고 싶다. 또한 판페르시 감독이 시즌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페예노르트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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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년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딕 아드보카트가 황인범과 남은 시즌을 함께한다.
지난 18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드보카트는 시즌 종료 시까지 페예노르트 코칭스태프의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로빈 판페르시 1군 감독을 돕는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아드보카트는 일선에 나서지 않고 후방에서 판페르시 감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드보카트는 "나는 페예노르트를 돕고 싶다. 또한 판페르시 감독이 시즌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페예노르트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아드보카트는 축구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1980년부터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차근차근 명성을 쌓았다. PSV에인트호번에서 1995-1996시즌 KNVB 베이커(네덜란드 FA컵), 1996-1997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고, 레인저스에서도 1998-1999시즌 스코틀랜드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석권)'을 만들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는 한국 대표팀에 부임해 한국의 원정 첫 승을 함께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월드컵 본선 1승 1무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아드보카트는 지난해 퀴라소 대표팀을 이끌고 기적을 만들었다. 2024년 1월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최종 예선 B조에서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버뮤다를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아드보카트가 월드컵 본선까지 갔다면 78세에 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령 감독이 될 수도 있었다.
다만 아드보카트는 지난 2월 딸의 건강 문제로 인해 퀴라소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번에 페예노르트 자문으로 선임된 건 자국에서 큰 부담 없이 구단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페예노르트에서도 밝힌 바가 없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판페르시 감독 체제에서 리그 27경기 16승 4무 7패, 승점 52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1위 에인트호번(승점 68)과 차이는 무려 16점이다. 산술적으로 우승 경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3위 NEC네이메헌(승점 49), 4위 아약스(승점 47) 등에 바짝 쫓기고 있다.
아드보카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페예노르트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당시 총 65경기 35승 18무 12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을 거머쥐지는 못했다. 그래도 아드보카트가 감독으로서 팀 분위기를 잘 수습한 덕에 후임자였던 아르네 슬롯 감독이 페예노르트를 이끌고 리그 우승과 유럽대항전 돌풍을 만들 수 있었다.
사진= 페예노르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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