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신민재·송승기·유영찬 정상복귀→박동원 휴식→문보경 2군→손주영 캐치볼 中'…'국대 트윈스' 복귀 일정 나왔다 [인천 현장]

김유민 기자 2026. 3. 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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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선수들의 1군 복귀 계획을 밝혔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KBO 시범경기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홍창기(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재원(지명타자)~이주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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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선수들의 1군 복귀 계획을 밝혔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KBO 시범경기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홍창기(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재원(지명타자)~이주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지난 2026 WBC 한국 대표팀에 승선했던 선수 중 세 명이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이번 대회에서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7명의 선수를 대표팀에 배출했다. 그중 박해민과 신민재는 팀에 복귀하자마자 상위타선 임무를 부여받았고, 송승기는 정규시즌 전 최대한 빠르게 투구수를 늘리기 위해 곧바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송승기는 오늘 50개 던진다. 우리 (김광삼) 투수코치가 대표팀에 가서 피칭이라도 시킨 게 다행"이라며 "오늘 50개 던지면 다음에 70개, 시즌 시작하면 90개까지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영찬을 두고서는 "(시범경기) 하루 던지고, 하루 쉬는 식으로 세 번 등판할 거다. 충분히 빌드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해민과 신민재는 귀국 후 여전히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은 시범경기 기간 최대한 많이 투수들과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문제는 나머지 선수들이다. 우선 WBC 전 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쓴 주전 안방마님 박동원에겐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문보경은 1군 선수단이 아닌 2군 이천 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번 WBC 5경기에서 타율 0.438(16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OPS 1.464의 맹타를 휘두르며 대표팀의 8강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7일 본선 1라운드 한일전 수비 도중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파울볼을 잡으려다 펜스에 크게 부딪혔고, 이후로도 고통을 참으며 경기에 나서 부상 부위가 회복되지 않은 모양새다.

염 감독은 "(문보경은) 일단 1군에서는 안 될 것 같다. 지금은 쉬고, 며칠 후 상태가 괜찮아지면 2군에서 한두 경기 정도 하고 올 거다. 1군에서 뛰더라도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선발투수 손주영의 복귀 준비는 순조롭다. 손주영은 지난 9일 호주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투구 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이 7-2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미국 마이애미행을 확정 지었지만, 끝내 손주영은 전세기에 오르지 못했다.

염 감독은 "손주영은 생각보다 상태가 좋다. 현재 캐치볼 하면서 통증은 괜찮다고 한다"며 "첫 피칭을 일단 봐야 할 것 같다. 거기서 느끼는 통증이나 느낌에 따라 복귀 시점이 빨라지느냐, 정상적으로 가느냐, 느려지느냐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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