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시장, 전국서 가장 '훈풍'… 고용률 상승·실업률 최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6. 3.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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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고용률 증가폭과 증가율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6년 2월 고용동향 분석 결과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고용 지표 전반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19일 알렸다.

고용률 증가폭과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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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고용지표 확실히 개선돼"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산업 일자리 창출

부산의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고용률 증가폭과 증가율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6년 2월 고용동향 분석 결과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고용 지표 전반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19일 알렸다.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8.4%로 전년 같은 달보다 0.7%포인트 올랐다. 핵심 생산연령층인 15~64세 고용률은 68.7%로 1.9%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69만5000명으로 1만6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2.8%로 0.3%포인트 떨어졌다.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5000명 줄었다. 고용 증가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며 노동시장 안정성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15~64세 고용률 추이 비교.
15~64세 고용률 증가폭 비교.

최근 5년 흐름도 개선세가 뚜렷하다. 15~64세 고용률은 2020년 62.9%에서 2025년 68.1%로 5.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폭을 웃도는 수준이다. 고용률 증가폭과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구조에도 핵심 생산연령층 중심 고용이 빠르게 개선됐다.

일자리 미스매치도 줄어드는 흐름이다. 2025년 하반기 구인 인원은 7만1994명으로 2021년 대비 10.8% 늘었다. 채용 인원은 6만7154명으로 16.3% 증가했다. 반면 미충원 인원은 4840명으로 33.3% 감소했다. 미충원율도 11.2%에서 6.7%로 낮아졌다.

부산시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전략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매칭 강화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용 지표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민간 중심 고용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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