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살인' 김소영, 피해 남성 3명 추가 확인

박근아 2026. 3.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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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모텔 연쇄살인'을 저지른 김소영(20)이 남성 3명에게 추가로 '약물음료'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추가 수사를 통해 김소영을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지난 10일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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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강북 모텔 연쇄살인'을 저지른 김소영(20)이 남성 3명에게 추가로 '약물음료'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추가 수사를 통해 김소영을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중 2명의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다른 1명에게서 동일 약물이 나오지 않은 것은 범행으로부터 시간이 지난 탓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김소영의 범행으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본 경찰은 특수상해 등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김소영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들 혐의가 인정되면 검찰이 추가 기소할 가능성도 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지난 10일 구속기소 됐다.

첫 재판은 내달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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