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이번엔 사우스 아프리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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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아프리카에 뜬다.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 시티(파71·7557야드)에서 열리는 LIV 골프 사우스 아프리카(총상금 3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태훈은 올해 LIV 골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태훈은 세계랭킹 148위, LIV 골프 개인 포인트 순위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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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싱가포르 준우승 상승세
"올해 목표는 개인 포인트 순위 톱 3"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아프리카에 뜬다.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 시티(파71·7557야드)에서 열리는 LIV 골프 사우스 아프리카(총상금 3000만달러)에 출전한다. 2026시즌 LIV 골프 5번째 대회다. LIV 골프가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태훈은 올해 LIV 골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LIV 골프 싱가포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18번 홀 연장 첫 홀에서 약 90cm 파 퍼트를 놓치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태훈은 세계랭킹 148위, LIV 골프 개인 포인트 순위 7위에 자리했다. LIV 골프 역사상 와일드카드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는 싱가포르 대회를 마친 뒤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해 이번 대회 준비했다.
이태훈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지난해에는 후원사 없이 투어 생활을 이어가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LIV 프로모션을 1위로 통과한 이후 여러 곳과 접촉했지만, 제 가능성을 믿어주는 후원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다행히 우리금융그룹이 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고 후원 계약을 체결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태훈은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인연이 있다.
이태훈은 "전체적인 샷 감각과 컨디션이 좋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매 샷에 집중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올 시즌 목표는 개인 포인트 순위 톱 3 달성과 함께,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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