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이제 쉬어’-아데토쿤보 ‘다시 뛸 건데’…복귀 여부 두고 간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는 최근 부상을 입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남은 기간 결장시키고 싶어 하지만, 선수 측이 그 요청을 거절한 거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밀워키는 이번 시즌 잔여기간 아데토쿤보를 결장시키기를 원한다. 하지만 선수는 구단의 요청을 거부했고 다시 뛰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프랜차이즈 스타.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지명된 뒤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2021년엔 NBA 파이널 우승과 파이널 MVP까지 품었다. 그는 2028년까지 구단과 계약을 연장한 상태인데, 마지막 시즌은 선수 옵션이다.
아데토쿤보 시대 우승을 원했던 밀워키는 그간 꾸준히 선수 보강에 힘썼다. 하지만 올 시즌 여정은 순탄치 않다. 아데토쿤보가 올 시즌 내내 잔부상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1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 3쿼터 중 덩크 이후 어색하게 착지했다. 선수는 계속 뛸 의사를 드러냈으나, 구단은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구단에 따르면 그는 왼 무릎 과신전과 골멍으로 최소 1주간 이탈한다.
아데토쿤보의 올 시즌 기록은 36경기 평균 27.6점 9.8리바운드 5.4어시스트. 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 결장했는데, 이는 NBA 데뷔 후 그의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그는 올 시즌 오른 종아리 통증으로 길게 자리를 비웠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없을 때 11승(21패)에 그쳤다. 반대의 경우에는 17승(19패)이었다. 밀워키는 18일 클리블랜드에 116-123으로 졌고, 동부콘퍼런스 11위(28승40패)까지 밀린 상태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플레이오프(PO)에 오를 수 없다.
매체는 “구단과 선수 측은 지난 24시간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아데토쿤보는 추가적인 부상 위험만 없다면 이번 시즌 코트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통의 보도를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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