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가스전 공격받자 UAE·사우디 에너지 시설 타격 예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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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18일(현지시간) 자국의 가스전 시설이 공격받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의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란의 반 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사우디와 UAE, 카타르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열거한 뒤 "이제 정당한 공격 대상(legitimate Targets)"이라며 "앞으로 몇 시간 내에 공격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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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반 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사우디와 UAE, 카타르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열거한 뒤 "이제 정당한 공격 대상(legitimate Targets)"이라며 "앞으로 몇 시간 내에 공격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IRGC는 "모든 시민, 거주자 및 근로자들은 지체 없이 즉시 해당 지역을 떠나 안전한 거리로 이동할 것을 요청한다"고 부연했다.
파르스통신은 "적의 미사일이 아살루예 가스처리 시설을 타격하면서, 전쟁의 추는 사실상 제한된 전투에서 전면적 경제전(all-out economic war) 쪽으로 넘어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밤을 기점으로 레드라인은 바뀌었다. 적이 이런 공격으로 이란에 대한 압박을 높여 물러서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면, 그것은 치명적인 오산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이번 행동으로 상호 보복 대응이라는 트럼프 카드가 단호하게 이란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 남부 아살루예에 있는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의 시설들을 공격했다.
아살루예는 세계 최대의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에서 가스를 가져와 정제하고 처리하는 육상 산업단지다.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에너지 시설이 피격된 첫 사례로 보인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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