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2월 PPI 예상치 상회에 3대 지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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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18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65포인트(0.31%) 내린 4만6846.61을 기록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72% 상승한 98.1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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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일제히 약세
국제유가 모두 상승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18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65포인트(0.31%) 내린 4만6846.61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9.39포인트(0.28%) 떨어진 6696.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90포인트(0.23%) 하락한 2만2427.63에 거래 중이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개장 전 2월 PPI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0.3%)를 웃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4%로 집계됐다.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이 전월 대비 1.1% 오른 게 전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이는 이란 전쟁 이전에도 인플레이션이 이미 불안정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CNBC는 지적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거래 가격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역시 전문가 전망치(0.3%)를 상회했다. 10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올랐다.
크로스체크 매니지먼트 LLC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토드 M. 쇤버거는 "예상보다 높은 물가상승률은 관세 때문"이라며 금속, 산업 원자재, 제조 비용 모두 가격 상승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쇤버거 CIO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며, 3분기 후반까지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72% 상승한 98.13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도 전장 보다 5.33% 오른 108.9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엑슨모빌 +0.18%, 셰브론 +0.51% 등 정유주는 상승세다. 옥시덴털페트롤리엄 +1.28%, 다이아몬드백에너지 +0.93%, APA +0.88% 등 에너지 업종은 오르는 중이다. 델타 +0.09%, 아메리칸에어라인 +0.81%, 유나이티드에어라인 +1.16% 등 항공주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발표되는 3월 FOMC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3.50%~3.75%)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술주는 일제히 약세다. 엔비디아 -0.04%, 애플 -0.29%, 마이크로소프트 -0.43%, 아마존 -0.92%, 알파벳 -0.77%, 테슬라 -0.41%, 메타 -0.66% 등이 하락 중이다.
실적 관련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올해 주가는 약 62% 급등했다.
앤서니 사글림베네 아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 수석 시장전략가는 "시장은 Fed의 결정과 높은 유가를 앞두고 다소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자들은 정책 결정자들이 이란 분쟁을 인플레이션 위험 및 성장 전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과 관련해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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