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 지난해 당기순손실 5천300억원…손실 폭 확대

윤은별 기자 2026. 3. 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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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의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천3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8일 현대글로비스[086280]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천284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중 보스턴다이내믹스에 891억원을 증자해 지분율을 11.25%로 0.3%P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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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의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천3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8일 현대글로비스[086280]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천284억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4천40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손실 폭이 약 20% 확대됐다.

다만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약 30% 증가한 1천50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기록했던 자본잠식은 자본 확충을 통해 벗어났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난해 말 자산은 7천774억원, 부채는 3천652억원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중 보스턴다이내믹스에 891억원을 증자해 지분율을 11.25%로 0.3%P 확대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현대차·기아의 출자사인 HMG글로벌 등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존 주주들을 상대로 소프트뱅크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주식 풋옵션 계약이 맺어져있는데, 이 계약상 채무 불이행시 최대 부담액은 2억8천287만4천달러로 나타났다.

ebyu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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