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 치마를 입기에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한지원 2026. 3. 18. 1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라워 패턴 유행에 탑승해 보세요! 촌스럽지 않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이번 시즌 플라워 패턴은 조금 과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 과함이 스타일의 재미가 되죠. 잔잔하게 흩뿌려진 작은 꽃무늬나 크고 또렷하게 시선을 끄는 플라워 패턴이 등장하면서 룩에 확실한 존재감을 더합니다. 마치 봄이 옷 위에 그대로 피어난 것처럼 말이죠. 미우미우 컬렉션에서도 그 흐름이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작은 잔꽃 플라워 패턴을 활용해 스커트, 원피스를 넘어 앞치마 같은 디자인의 톱에 적용해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풀어냈죠.
@miumiu
@miumiu
@miumiu
@miumiu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
@miumiu
플라워 패턴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한 가지 아이템에 집중하면 스타일링은 훨씬 쉬워집니다. 패턴이 강조된 드레스나 스커트, 혹은 톱을 선택했다면 나머지 아이템은 최대한 심플하게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블랙 팬츠나 미니멀한 니트처럼 기본 아이템을 더하면 플라워 패턴의 화사함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는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Getty Images

미우미우의 뮤즈 엠마 코린의 시사회룩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단정한 테일러드 팬츠와 포인티드 힐을 매치해 차분한 베이스를 만들고, 그 위에 파스텔 톤의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슬리브리스 톱을 더해 포인트를 줬습니다. 앞치마처럼 생긴 독특한 디자인에 자잘한 플라워, 프릴 디테일이 더해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살려주죠.

Getty Images

알렉사 청은 플라워 패턴을 훨씬 더 자연스럽고 데일리하게 풀어냈습니다. 화이트 베이스에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셔츠 드레스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죠. 패턴이 화려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퍼져 있어 과하지 않고 은은한, 봄 특유의 가벼운 무드를 잘 살려줬어요. 상∙하의 같은 패턴을 매치했지만, 짧은 기장의 미니스커트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았습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힐은 룩의 화사함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줬어요.

@ceciliebahnsen
@ceciliebahnsen
@ceciliebahnsen
@ceciliebahnsen
발레리나의 등산복일까요. 세실리에 반센은 플라워 패턴을 조금 더 활동적이면서 로맨틱한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입체적인 소재와 풍성한 실루엣 위에 플라워 패턴을 더해 마치 꽃이 피어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패턴뿐 아니라 소재에서도 꽃의 이미지를 표현한 점입니다. 볼륨감 있는 드레스나 스커트에 플라워 패턴이 더해지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훨씬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완성되죠. 스포티한 백팩, 플리스 재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요.
Getty Images

플라워 패턴을 가장 과감하고 재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은 아우터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에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 전체 룩의 분위기가 단번에 달라집니다. 베이지 컬러의 차분한 베이스 위에 핑크 컬러 플라워 패턴이 더해지면서 클래식한 아이템이 훨씬 경쾌하고 위트 있게 보이죠. 이 룩이 재미있는 또다른 이유는 플라워 패턴과 카모플라주 팬츠를 함께 매치했다는 점입니다. 서로 전혀 다른 무드의 패턴이지만,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해 스타일링에 의외의 균형을 만들었어요.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