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원유 우려 완화에 2%대 상승

박지은 기자 2026. 3.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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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9.01포인트(2.87%) 상승한 55,239.40에 장을 마쳤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5분 기준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4.80bp 내린 2.214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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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8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9.01포인트(2.87%) 상승한 55,239.40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90.34포인트(2.49%) 오른 3,717.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이 조금씩 드나든다는 소식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이날 양대 지수는 모두 강세로 출발해 2% 넘게 상승폭을 확대했다.

일본 정부는 19일(미 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원유 공급 감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일본 주식을 매도했던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에서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소프트뱅크그룹과 어드밴테스트의 장중 주가가 6% 넘게 뛰었고, 키옥시아와 도쿄일렉트론도 각각 장중 8%와 3%가량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 예정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날 경제지표로는 오전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월 무역수지가 572억6천900만엔으로 예상 밖 흑자를 기록했다. 4천832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18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19일 일본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일본 국채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5분 기준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4.80bp 내린 2.2149%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6.31bp 하락한 3.4891%에, 2년물 금리는 1.80bp 내린 1.2519%를 나타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한 가운데 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후퇴하면서 일본 채권으로 매수 주문이 들어갔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하락한 점에도 연동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58.650엔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상승 폭을 줄인 가운데 일본 경기를 둘러싼 과도한 경계감이 후퇴했고 유사시 달러 매수 포지션이 청산되는 움직임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jepark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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