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이어 고준까지…'백설공주'에게 죽음 대신 사랑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고준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18일 고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준이 4월 5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 상대는 연하의 비연예인이라고 알렸다.
앞서 전날 공개된 고준의 청첩장에는 "평생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손끝만 닿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그려가며 서로가 서로의 길이 되겠습니다. 그 시작을 함께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겨 두 사람의 진심을 전했다.

이에 그가 출연했던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재조명되고 있다. 본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변요한 또한 최근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
지난해 12월 변요한이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두 달여가 지난 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인 부부가 됐다.

지난 2024년 8월 첫 방송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 고정우(변요한 분)가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극중 고준은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에서 무천시로 좌천된 형사 노상철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중 형사와 전과자로서 티격태격하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준은 2024년 10월 진행된 종영인터뷰 당시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스트커플상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변요한 또한 "베스트커플상을 타면 좋다. 둘이 그만큼 의지했다는 것이라 좋다. 연기적으로 둘의 울림이 있다"면서 이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1978년생으로 만 48세가 되는 고준은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했으며, '타짜: 신의 손', '청년경찰' 등의 영화와 '구해줘', '미스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황철범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JTBC '아는 형님',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해 인간미 가득한 반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M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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