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정복자’ 강이슬, FIBA 선정 최종예선 베스트5 “한국 상승세 이끌어”

‘스테픈 이슬’ 강이슬(청주 KB)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A조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7 FIBA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각 조의 베스트5를 공개했다. 24개 팀이 참가한 최종예선은 4개 지역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한국은 독일, 프랑스,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필리핀과 함께 A조로 편성돼 프랑스 빌뢰르반서 격돌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3위(3승2패)를 기록해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전까지 세계 최강 미국만이 이뤄낸 위업이다.
이번 최종예선서 가장 빛난 건 단연 강이슬이었다. 그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당 18.6점을 넣으며 A조 최다 득점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서 독일에 무릎 꿇었으나, 이후 3연승을 질주해 월드컵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강이슬은 연승 기간 20점, 21점, 24점을 넣으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특히 24점을 넣은 필리핀전에선 3점슛 8개를 터뜨려 역대 대회 최종예선 단일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부문 신기록을 썼다. 당시 FIBA는 강이슬의 활약을 두고 ‘정복자’와 비교하면서 “강이슬은 첫 4경기에서 13.5개의 3점슛을 던졌다. 평균 출전 시간은 26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는 2020~21시즌 스테픈 커리(12.7개)보다 많은 슛을 던진다. 당시 커리는 분당 0.37회를 시도했는데, 강이슬은 무려 0.51개다. 세계 농구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느껴진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강이슬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다”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FIBA는 이날 그를 베스트5 중 한 명으로 꼽으며 “한국의 이번 대회는 강이슬의 3점슛으로 대표된다”며 “강이슬은 자신의 나라가 다시 상승 곡선에 올라설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치켜세웠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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