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직장" 61세 플릭 감독의 은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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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끝으로 감독으로서 경력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독일 대표팀에서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지금보다 더 길어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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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끝으로 감독으로서 경력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 뉴캐슬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 내가 여기서 행복하다는 걸 안다. 먼저 가족과 상의해야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라며 "내가 여기서 일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는 건 분명하다. 바르셀로나 모든 분의 응원을 느낀다"라며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마지막 팀이 될 거라는 것도 분명히 했다. 플릭 감독은 "우리 가족은 다른 구단으로 옮길 생각이 전혀 없다. 이곳이 내 마지막 직장이 될 거다. 정말 만족한다"라고 못박았다.
플릭 감독은 1996년부터 빅토리아바멘탈이라는 독일 작은 클럽에서 선수 겸 감독을 하고,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호펜하임을 이끌며 3부리그 승격을 이끄는 등 지도자 초창기에 감독을 주로 맡았다. 그러다 2006년 레드불잘츠부르크에 잠깐 수석코치로 있다가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름받으며 오랫동안 대표팀 수석코치 혹은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했다.
플릭 감독이 세계적인 명망을 떨친 건 2020년대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뮌헨 수석코치가 된 플릭 감독은 해당 시즌 도중 니코 코바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감독 대행을 맡았다. 그리고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의 두 번째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끌며 날아올랐다. 2020-2021시즌까지 팀을 이끌며 DFL 슈퍼컵,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현 인터컨티넨탈컵)을 추가로 들어올리는 6관왕을 달성했다.
이후 독일 대표팀에서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를 우승하고, UCL 4강에 오르는 등 바르셀로나가 다시금 강팀의 면모를 보이는 데 충분한 공헌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도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코파 델레이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밀려 탈락했지만 UCL에서는 여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지금보다 더 길어질 공산이 크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과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하고자 한다. 이미 재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는 이뤄졌는데, 계약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회장 선거 이후로 서명 시기를 미뤘다. 지난 16일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플릭 감독도 조만간 바르셀로나와 계약 연장을 체결할 전망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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