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美원유재고 증가 등에 2%대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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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이라크의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유가는 간밤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 항구가 공격받았다는 소식에 상승했지만, 이날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이라크의 원유 수출 재개 소식 등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당국이 터키 제이한 항구를 통한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했다는 소식 역시 유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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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8일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이라크의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5% 밀린 94.24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5월 인도 브렌트유는 1.49% 밀린 101.88달러였다.
유가는 간밤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 항구가 공격받았다는 소식에 상승했지만, 이날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이라크의 원유 수출 재개 소식 등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석유협회(API)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는 656만배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8만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당국이 터키 제이한 항구를 통한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했다는 소식 역시 유가를 끌어내렸다.
이라크는 제이한 항구를 통해 하루 최소 10만배럴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란이 간밤 공습으로 사망한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고 있어 중동에서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와 중부 지역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또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향해서도 여러 대의 폭발물 탑재 드론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jykim@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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