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충북지사 국힘 경선 추가공모, 김영환 "배신자의 최후를..."

충북인뉴스 김남균 2026. 3.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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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 추가공모에 응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가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7일 김수민 전 부지사는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 추가공모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김영환 지사는 2024년 9월 김수민 전 의원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해 1년간 함께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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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글 올려 격양된 감정 드러내 "가증스럽다"... 다른 예비후보들도 사실상 '반발'

[충북인뉴스 김남균]

 김수민 전 충북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경선후보 추가공모에 응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가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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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 추가공모에 응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가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7일 김수민 전 부지사는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 추가공모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대로는 건강한 보수가 설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충북 발전에 대한 마음으로, 합리적인 보수 재건에 대한 마음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이정현 국민의힘 지방선거공천관리위원장은 김영환 지사의 공천배제와 후보 추가공모 결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자 김영환 전 부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리 떼 마냥 배신의 정치가 우글거린다"며 "김수민을 등록시켜 후보를 만드는 야바위 정치를 공관위가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동지의 불행을 틈타고 배신의 칼을 꽂는 한동훈의 후예답다. 내가 이런 자를 키웠다니 기가 막힌다"라며 자신이 정무부지사로 발탁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김영환 지사는 2024년 9월 김수민 전 의원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해 1년간 함께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다.

김 지사는 "배신하는 정치가 개혁이고 선당후사라니 가증스럽다"며 "이 모든 책임은 이정현과 밀실야합을 한 김수민에게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가 나서 응징하고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고 공관위원장의 잘못된 행태와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며 섬뜩한 경고를 보냈다.

김 지사는 "이런 사람들과 한 하늘 아래 살기 싫다"며 "차라리 나를 내란의 감옥으로 보내다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등록한 다른 후보군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국민의힘 충북도자사 예비후보를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잠행에 들어갔다.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변호를 맡았던 윤갑근 변호사도 중대 결심을 예고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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