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스완처럼 우아한 골든글로브의 블랙 드레스부터, 오스카 트로피를 닮은 화려한 골드 드레스까지. 이재가 선택한 시상식 레드카펫 룩을 정리했습니다.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한 마리의 블랙스완 같은 그래미 룩
원숄더 디자인이 매력적인 골든글로브 드레스
오스카 트로피를 닮았다는 디올 드레스?
마치 블랙 스완! 골든글로브 어워즈
이재 시상식 드레스 (출처 : 게티 이미지)
이재 시상식 드레스 (출처 : 게티 이미지)
이재는 2026 골든글로브에서 디올의 스트랩리스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절제된 우아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올블랙으로 톤을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헌트릭스(HUNTR/X) 세 사람이 하나의 팀처럼 보이게 한 점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이재의 룩은 화려한 장식보다는 매끈한 실루엣과 정제된 무드에 집중해, 첫 골든글로브 레드카펫답게 차분하면서도 또렷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이재의 퍼스널 컬러는 디올?
이재 시상식 드레스 (출처 : 게티 이미지)
골든글로브에서 디올의 블랙 드레스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재는, 2026 그래미에서도 다시 한 번 디올을 선택하며 자신만의 레드카펫 서사를 이어갔습니다. 원숄더 보디스와 길게 흐르는 스카프 디테일, 골드 브로치, 구조적인 힙 라인이 어우러져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조형미를 동시에 보여줬는데요. 특히 한쪽 다리를 따라 떨어지는 블랙 페탈 장식이 드라마틱한 움직임을 더하며 시선을 끌기 충분했죠. 이재는 이 착장에 대해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Asian fusion” 무드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오스카 트로피를 연상시키는 드레스?
이재 시상식 드레스 (출처 : 게티 이미지)
2026 오스카 시상식 드레스에서도 디올을 선택한 이재. 커스텀 디올의 골드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착용해 시상식 시즌의 대미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반짝이는 골드 톤 위에 랩 드레스처럼 교차되는 실루엣, 과감한 하이 슬릿, 밑단의 프린지 디테일이 더해져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드레스 곳곳에 블랙 장식이 들어가 전체적인 블랙&골드 무드를 강조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곡 ‘Golden’을 자연스럽게 연상시켰죠. 이재는 자신의 룩에 대해 “오스카를 위해 일부러 골드 룩을 아껴뒀다”, “내가 오스카 트로피 같아요!”라고 말하며 이번 스타일의 콘셉트를 유쾌하게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