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두려운 당신, ‘이 습관’부터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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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 알츠하이머병 협회는 2030년 전 세계 치매 환자 수가 7800만 명, 2050년에는 1억3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력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지만,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45세 이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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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생활, 치매 위험 높인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텍사스 신경과 전문의 지가르 라토드 박사는 “장시간 앉아 있는 수동적인 활동은 뇌 혈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좌식 생활은 포도당 및 지질 대사를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신경과 전문의 버나 R. 포터 박사 역시 좌식 생활이 심혈관 질환 및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며, 염증 수치를 높인다고 했다.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거나 차단되면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저해돼 혈관성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손상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가 주된 증상으로, 알츠하이머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치매의 원인 질환이다. 뇌 속 해마가 위축될 위험도 크다.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손상되면 알츠하이머병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체내 염증도 치매 발병을 앞당긴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 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져 11년 이내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버나 R. 포터 박사는 체내 염증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 엉킴 현상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앉아있는 시간 줄이고, 더 많이 움직여야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실제로 45세 이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시간이나 체력이 부족해 오래 운동할 수 없다면 매일 15~30분간, 1500~3000보만 걸어도 치매 위험이 감소한다.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은 1주일에 두 번, 20분 이상 운동하면 뇌 혈류가 개선돼 신경세포 손상이 줄어든다. 특히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해마 부피 감소 억제에 효과적이다. 염증을 유발 사이토카인 수치를 떨어뜨려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지가르 라토드 박사는 “더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꼭 헬스장에서 몇 시간씩 운동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집에서 청소기를 돌리거나 바닥을 쓰는 등 집안일을 하는 것도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하루 동안 신체를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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