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은 주주…코스피는 삼성전자, 코스닥은 에코프로비엠

임춘한 2026. 3.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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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

소유자수는 개인이 약 1442만명(99.1%)으로 압도적이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 수는 법이 약 77만주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소유자 수가 약 46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소유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12만명(0.8%)이고, 소유주식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4.6억주(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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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 소유자 1456만명 시대
최다 보유자는 '강남 50·60대’
84.9%는 10종목 미만 보유

지난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가장 많이 담은 '국민주'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삼성전자와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비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700선을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20만 원과 100만 원을 돌파 했다. 강진형 기자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소유자의 총 주식 수는 약 1174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8066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수는 개인이 약 1442만명(99.1%)으로 압도적이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 수는 법이 약 77만주로 가장 많았다.

소유주식 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 약 286억주(46.2%), 개인 216억주(35.0%), 외국인 116억주(18.8%)였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 약 341억주(63.2%), 법인 167억주(30.9%), 외국인 32억주(5.9%) 순이었다. 코넥스 시장의 경우 개인 6억주(63.0%), 법인 3억주(35.0%), 외국인 0.19억주(2.0%)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소유자 수가 약 46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160만명), SK하이닉스(119만명)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코프로비엠(51만명), 에코프로(49만명), 세미파이브(41만명) 순이었다.

외국인 주식소유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S-OIL(74.3%), KB금융(72.2%), 하나금융지주(67.0%) 순으로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선 한국기업평가(81.0%), 피노(79.8%),오가닉티코스메틱(79.2%)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연령별로는 50대가 333만명(23.1%), 194억주 (34.4%)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42만명(51.5%), 여성이 700만명(48.5%)이었고 소유주식 수는 남성이 406억주(72.0%), 여성이 158억주(28.0%)로 집계됐다.

개인·법인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가 385만명(26.6%), 서울 346만명(23.9%), 부산 87만명(6.0%) 순이었다. 인구수 대비 소유자 수 비율은 서울이 37.2%, 울산 33.1%, 세종특별자치시 30.6% 순으로 높았다.

소유주식 수는 서울이 509억주(49.9%), 경기 198억주(19.4%), 부산 42억주(4.1%) 순으로 나타났다. 소유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12만명(0.8%)이고, 소유주식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4.6억주(0.5%)였다.

거주지·성별·연령대별 개인 소유자는 경기 수원시 거주 50대 여자가 4만7000명, 경기 용인시 거주 50대 여자 4만6000명, 경기 수원시 거주 50대 남자 4만4000명 순이었다. 소유주식 수는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자가 14억9000만주, 서울 강남구 거주 60대 남자 9억9000만주, 경기도 성남시 거주 60대 남자 6억8000만주 순으로 나타났다.

주식 소유자 중 1종목을 소유한 소유자가 459만명(31.5%), 2종목 243만명(16.7%), 3종목 155만명(10.7%)이었다. 대부분의 소유자는 10종목 미만을 소유(84.9%)하고 있으며, 10종목 이상 소유자는 220만명(15.1%)이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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