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안으로 들어온 경복궁…국립고궁박물관 '디지털 고궁'

이종길 2026. 3.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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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은 기존 온라인박물관을 가상 공간인 '디지털 고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유물 정보 열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세 종을 배치했다.

어린이 관람객을 겨냥한 '어보 시크릿 탐험대'는 박물관 캐릭터를 내세워 조선 왕실 어보의 종류와 제작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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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 전면 개편
VR 궁궐 탐험·왕실 MBTI 등 공개
'인사이드 궁궐' 화면

국립고궁박물관은 기존 온라인박물관을 가상 공간인 '디지털 고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유물 정보 열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세 종을 배치했다.

대표 콘텐츠인 '인사이드 궁궐'은 경복궁 근정전 내·외부를 가상현실(VR)로 펼친다. 정조가 창덕궁 후원에서 학문을 연구하던 공간과 관련 역사 자료도 보여준다.

어린이 관람객을 겨냥한 '어보 시크릿 탐험대'는 박물관 캐릭터를 내세워 조선 왕실 어보의 종류와 제작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의 왕실 연구 MBTI'는 심리 테스트 형태의 게임이다. 참여자가 선호하는 소장품을 고르면 그에 맞는 왕실 연구자 유형을 알려준다.

'어보 시크릿 탐험대' 화면

박물관 관계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왕실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접하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소장품 전시 영역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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