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에…국립중앙도서관, '단종과 엄흥도' 고문헌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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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높아진 단종과 엄흥도에 대한 관심을 반영, 관련 고문헌 특별전을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단종과 엄흥도 관련 고문헌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고문헌으로 보는 단종과 엄흥도'를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이와 함께 단종과 엄흥도 관련 고문헌 원본 6종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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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년 병조 발급 '완문' 첫 공개
'단종실록'·'단종애사' 등 원본 6종 전시
국립중앙도서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높아진 단종과 엄흥도에 대한 관심을 반영, 관련 고문헌 특별전을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단종과 엄흥도 관련 고문헌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고문헌으로 보는 단종과 엄흥도'를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1733년 영조 9년 병조에서 발급한 '완문'이 처음 공개된다. 이 문서는 영조의 명에 따라 엄흥도의 6대손 엄철업 등의 군역과 잡역을 면제하고 이를 증빙하기 위해 발급된 공식 문서다. 국가가 엄흥도의 충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후손을 예우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이 '완문'은 2019년 기탁받은 자료로, 기탁자 동의를 거쳐 특별전 기간에만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이와 함께 단종과 엄흥도 관련 고문헌 원본 6종도 선보인다. '단종실록'과 '세조실록'을 통해 단종이 유배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광수의 역사 장편소설 '단종애사'는 1930년대 필사본과 1935년 인쇄본을 함께 전시한다.
또 엄흥도의 행적과 관련 기록을 모은 전기 '증참판엄공실기'와 '충의공실기'도 공개해 그의 충의로운 삶과 후대의 기억 방식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영화로 촉발된 역사 인물에 대한 관심을 기록유산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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