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직 이란을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아…中과 회담 5주 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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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 관련 "우리는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일랜드와 정상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사후 계획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많은 계획이 있다. 지금 우리가 떠난다면 그들은 재건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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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 관련 "우리는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일랜드와 정상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사후 계획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많은 계획이 있다. 지금 우리가 떠난다면 그들은 재건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대해 "매우 어리석은 실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토 회원국의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작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나토에 실망했다. 우리는 수조달러를 지출했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재정적자를 갖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또 "우리가 돕지 않았더라면 우크라이나는 하루 만에 끝났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들은 기뢰 제거함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들은 우리를 칭찬만 하고 아무 도움도 주지 않았다"면서 "기뢰 제거함 몇 대 보내는 건 큰 비용도 아니다. 그런데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미국에 매우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임무에 절대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에는 "그는 곧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 대해서도 "실망이다"고 했다.
반면,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을 두고는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회담을 두고는 "다시 조정 중이며, 약 5주 후에 열릴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차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는 나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를 만난다는 것을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약 5~6주 안에 그것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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